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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01와 110호 두개를 2박3일 빌렸어요.
특실은 가구가 와~기대이상 이에요.
전부 수입 엔틱가구
식탁은 대리석....
침대 매트리스는 호텔급
헐....펜션에 이런 고급가구가 있는것 첨 봤어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더 좋아요..
오다보니
바로 옆에 너무너무 예쁜 북카페 (플레이스 영)가 있는거있죠.
늦잠자고 일어나서
책읽으면서 커피마시고 와서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놀준비~
물놀이 하고 숯가마 들어갔다가 나와서 고기구워 먹고.....낮잠 자고...
휴가 제대로 즐기고 왔네요.
리버사이드 영월은
어디를 갖다대도 사진이 잘나오는 뷰가 좋은 곳이더라구요.
저녁 5시쯤에 해질녁 하늘의 노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밤하늘의
도시에서 보던것과 달라도 너무 달라요.
뭐랄까?...
시간이 멈춰진다고 할까...
머리속이 비워진다고 할까...아무튼 그런 느낌을
받았던 장소에요.
강원도라 해가 지고나면 기온이 확 떨어지면서 모기가 없어요.
한여름 이라도 외투를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어디 놀러갔다 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머릿속에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곳이 별로 없었는데...
리버사이드 영월은 경치와 위치가 좋아도 너무 좋습니다.